[그 무더운 푸르름] 이렇게 뛰어놀아야만 하는데....


간만에 옛날이 생각나게 하는..
나름 시골에서 놀아본 나는 저렇게 점프하고도 놀았는데...

지금은 그저 보기만 할 뿐,
못할 것도 없지만, 이제는 겁도 나고, 저때보다는 확실히 주변사람을 의식하니깐...

그렇게 의식할 필요없다고 스스로 주문을 걸지만
그렇게 주문까지 걸어야한다는 것 자체가 의식하는 것 아닐까...

문득 그 더위에 그런 느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