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말 따라하기_대만] 소소한 나머지...

 

아마도 이곳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서, 그리고 여러 드라마때문에 가게 된 곳이어서였을까....

꽤 더웠던 날씨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아마도 창밖의 푸른 하늘을 보다가 그 습기를 생각하면 나가기 싫어지는 그런 곳.

우연찮게도 이곳은 실내는 피할만한 나름 개발된 수도이기 때문일까..

 

말도 안되는 합리와 평등을 가장한 비효율적인 버스시스템과 한국과 똑같은 지하철...

무언가 아쉬움은 남지만 마일리지로 다녀온 두번째 해외!!

뭐 그런 느낌의 총합이랄까

 

그래서인지 이곳의 사진은 전부 다 흑백이다.

거의 대부분이 실제로 그 푸르른 날도 흑백으로만. 필름 소모량은 제일 적었고 그만큼 마음에 드는 사진도 적다..

그래도 공원(아마도 일요일)의 이 장면은...

뭐 어느나라나 똑같다라는..

 

상해에 갔을때보다 훨씬 자세하게 본 이곳의 종교.

이부분이 가장 인상적

 

난 왜 우리의 학생운동이 생각났을까...

단순이 거리 모습을 그린 것인데..

그래도 이 사진도 참 마음에 든다..

 

 

 

여기서도 폐건물은 있기는 하다 규모는 작지만

 

 

너무 더운날이어서 기억나는 아저씨들

진짜 땡볕이었는데...

 

난 동해에 가진 않았다.

 

거리에서 본 푸!!!!!

꽤 걸었던 골목의 마지막

 

 

대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 친절했다.

아마도 그것은 어디서나 나오지만 정말이지 친절했고 그렇지 않았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다.

공항가기전 스타벅스였던가 커피숍

잔돈으로 계산을 받아준 아가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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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공항

 

 

돌아오던 길.

 

인천공항 도착직전

뿌연 하늘 아래

난 또다시 서울에 왔다.,...

스모그와 쳇바퀴가 굴러가는 일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