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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11.18 [무계획 실천기_라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2. 2012.11.12 [무계획 실천기_라오] 이분들을 잊을 수 없음애..
  3. 2012.11.10 [무계획 실천기_라오] 나를 이끌었던 장면
  4. 2012.08.28 요즈음 주식 1
  5. 2012.06.17 다시 정리할 사진이 생기는 날... 2
  6. 2012.06.06 아련한 봄은....
  7. 2012.05.23 [남의 말 따라하기_대만] 소소한 나머지...
  8. 2012.05.21 [남의 말 따라하기_대만] 한번 안 따라하기...
  9. 2012.05.19 [남의 말 따라하기_대만] 한강(?)을 거닐다.. 1
  10. 2012.05.17 [남의 말 따라하기_대만] 지우펀, 소문난 곳은 사람이 많다.

[무계획 실천기_라오]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아침 스님들의 행렬이 지난 이후...

많은 사람들은 아이들의 이쁨, 교감, 어려운 생활 속에서의 미소를 본다고 하였는데...

 

난 여전히 그들의 생활이 웃는 모습보다 작은 발이 눈에 들어온다.

아마도 그때 내상태가 그러했던 것일까

 

무계획 휴식을 생각했으니 남겨진 업에 대한 생각이 더 컸던 것은 아닐까

 

아직 여행을 다니면서 제대로 다 못 버리고 오는 모양이다 나는..

[무계획 실천기_라오] 이분들을 잊을 수 없음애..

 

아주 시크하게 쳐다봐주시는 저분...

뭐 저분이고 뭐고

 

어딜가나 보이셨던 분들 가장 많이 보기도 했고

 

그냥 저 생활은 어떨까

 

비교도 되고 뭐랄까... 내 현재 상황과 비교해서 문득 묘한 느낌.!!

[무계획 실천기_라오] 나를 이끌었던 장면

 

 

처음부터 라오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냥 푸켓에 가야할때 시간이 남는다고 생각했고

그냥 나만의 여행이 필요했던 시점에

 

만나게 된 사진 한장이 이와 비슷한 사진이었다.

 

많이 자유로와 보였고 편해 보였다.

 

그리고 많이 편했다....

 

 

다시 돌아왔을때 저 곳에서 한국인이 올해 한명 죽었다고 한다.

 

난 뭔생각으로 뛰어든걸까...

요즈음 주식

 

요즈음 은근히 자주 가게되는 곳이다.

혼자일때, 그냥 밥 한끼 때울때 찾는 곳이랄까..

 

그러고보면 요즈음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진 걸까.

아님 드디어 인식하기 시작하는 걸까

 

맥에 대한 거부감과 더불어 친숙함이 오고있다

다시 정리할 사진이 생기는 날...

 이건 지난 여름즈음 대전에서 찍었던 사진들이고...

 

 

 

또다시 짧은 여행을 다녀오긴 했는데,,,

그래서 정리할 사진이 또 늘어가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여행의 즐거움이 많은 날을 버티게 하지 못하는 요즈음 회사와 내 생활의 분위기는...

 

괜히 이도 저도 아니게 만드는 것 같아 기분이 서글프다

아련한 봄은....

그렇게 또 지나가버린다.

그냥 환상처럼.

언제 있었을까 싶을만큼,,, 왠지 추억속에만 존재하는 것 같다.

 

그냥 아련히 보였던 저 길처럼

 

[남의 말 따라하기_대만] 소소한 나머지...

 

아마도 이곳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서, 그리고 여러 드라마때문에 가게 된 곳이어서였을까....

꽤 더웠던 날씨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아마도 창밖의 푸른 하늘을 보다가 그 습기를 생각하면 나가기 싫어지는 그런 곳.

우연찮게도 이곳은 실내는 피할만한 나름 개발된 수도이기 때문일까..

 

말도 안되는 합리와 평등을 가장한 비효율적인 버스시스템과 한국과 똑같은 지하철...

무언가 아쉬움은 남지만 마일리지로 다녀온 두번째 해외!!

뭐 그런 느낌의 총합이랄까

 

그래서인지 이곳의 사진은 전부 다 흑백이다.

거의 대부분이 실제로 그 푸르른 날도 흑백으로만. 필름 소모량은 제일 적었고 그만큼 마음에 드는 사진도 적다..

그래도 공원(아마도 일요일)의 이 장면은...

뭐 어느나라나 똑같다라는..

 

상해에 갔을때보다 훨씬 자세하게 본 이곳의 종교.

이부분이 가장 인상적

 

난 왜 우리의 학생운동이 생각났을까...

단순이 거리 모습을 그린 것인데..

그래도 이 사진도 참 마음에 든다..

 

 

 

여기서도 폐건물은 있기는 하다 규모는 작지만

 

 

너무 더운날이어서 기억나는 아저씨들

진짜 땡볕이었는데...

 

난 동해에 가진 않았다.

 

거리에서 본 푸!!!!!

꽤 걸었던 골목의 마지막

 

 

대만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다 친절했다.

아마도 그것은 어디서나 나오지만 정말이지 친절했고 그렇지 않았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다.

공항가기전 스타벅스였던가 커피숍

잔돈으로 계산을 받아준 아가씨... ㅎㅎ

 

]

대만 공항

 

 

돌아오던 길.

 

인천공항 도착직전

뿌연 하늘 아래

난 또다시 서울에 왔다.,...

스모그와 쳇바퀴가 굴러가는 일상으로

[남의 말 따라하기_대만] 한번 안 따라하기...

 

남의 말 따라하기의 최고 성과는 사실 사진이 없다.

뭐 수영복을 입긴 했지만 여튼간 온천이었기 때문에

오로지 온천에 더위를 피로를 그리고 왠만큼의 짜증을 날리고 있었다..

 

 

 

돌아온 저녁, 괜시리 서글퍼진다.

기껏 왔는데 한국과 같다니... 그리고 다른 것은 더위뿐.

 

시내로 나간다. 그저 한모금 맥주가 그리워져...

그리고

 

 

무언가를 간절히 바라는 모습만 보게되었다.

과연 무엇을 기원하면서 돌아다닐까...

 

동남아 돌아다니면 향불을 이곳저곳 한바퀴 다 도는 것을 많이 보고 사유도 듣고 이제는 익숙한데

이날은 뭐랄까, 아주 진지했다고나 할까.

그만큼 내가 힘들었던 걸까

 

 

왠지 가격표같아서 보지도 않았던 것들도 보이고

 

 

 

 

괜시리 기도하는 기분이었고

 

이상한 일이었지만 향불하나 올리지 않았지만

 

나와서 땀흘린 저녁은 아주 상쾌했다.

아주~~~

 

[남의 말 따라하기_대만] 한강(?)을 거닐다..

 

뭐 누군가의 말을 듣고 가게된 곳이었다.

멋진 풍경과 식당이 있다는 말을 듣고...

 

단수이였던가...

사실 한강은 아니고 바다였겠지만 뭐가 되었건...

 

 

이런 느낌은 사실 한강을 거닐다가 느끼는 것과 너무나도 같아서..

ㅎㅎ

한강을 안 다닌 아해들이 이곳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겠지..

 

물론 사람들은 좋았다.

나름데로 느끼는 점도 많았고,

그러나 여전히 대만은 나에게 이국적인 느낌보다는 아주 더운 서울의 이미지

 

아마도 이곳의 자연이 아닌 타이베이에 왔기 때문이겠지..

 

 

 

 

 

 

 

이곳도 날이 흐렸다.

아마도 서울처럼

 

 

 

느린 일몰...

 

하지만 돌아오는 길 노천온천은 정말 좋았지만.

뭐 사진은 찍을 수 없었고

 

 

노천 온천이 너무 좋아 가는 길에 다시 한번 하늘을...

 

너무 좋았던 그 기억은 다시 생각날때...

피로가 풀리던 그 기억 아 사우나나 갈까..

[남의 말 따라하기_대만] 지우펀, 소문난 곳은 사람이 많다.

 

어찌보면 대만이라는 나라를 갑자기 오게된 이유가 된 곳.

지우펀.

그리고 이곳의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었던 모양이다...

 

물론 마일리지와 적은 비용이 큰 merit 이었지만..

 

 

 

몰론 그곳으로 가는 길 중간은....

어디서나 본다는 Traffic JAM

그저 관광지인 것인가....

살짜기 불안한 그곳은

 

 

 

 

 

 

 

 

역시나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으로 가득차 있었다.

역시나 관광지, 게다가 유명한 그렇구나

어디가나 사람 많은 곳에 가면 고생이구나라는 생각이...

 

그저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해야하는 것일까

 

 

다시 돌아가는 버스안 창밖의 빛만 가득..

 

이 버스를 타기전 한국 여자애(?) 학생 4명이 앞에 있었다.

어찌보면 다시 만나기 싫은,,,,,

물론 이 차를 타기위해 2시간 정도 기다린 것 같기는 하다.

그만큼 사람이 많았고 이곳의 공평한 듯 불합리한 버스시스템은 이해할 수 없지만..

여튼, 그 모든 것을 떠나서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다고 욕을 욕을 하는 그 모습이 괜히 너무나 환장했다.

내가 알아듣기는 했지만 나도 중국인으로 알았을까,

이곳에서 명품과 욕!! 이 두가지만 2시간을 듣자니 짜증이...

 

여행시에도 MP3플레이어 하나가 필요한 날...

괜히 피곤했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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